한국은행, 3년6개월 만에 첫 금리 인상 단행
국내 증시, 대부분 업종 상승 마감하며 지수 급등 속 VKOSPI 또한 동반 상승
전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코스닥 동반으로 개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 발동된 이후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5.97%, 코스피지수+6.10%, 코스닥 +5.80%).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6월 미국 CPI가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발표된 이후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되자 갭 상승 출발한 이후 개장 초반 1단계 상한가에 도달. 다만, 하방 보호를 위한 풋옵션 수요 증가 추세가 이어진 가운데 VKOSPI 지수의 이번주 상승 흐름이 유지되며 지수 상단을 제한한 것으로 판단. 이와 더불어 코스피 선물 미결제약정 감소세가 오후 들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오전 동안 현선 동반 순매수 기록하던 외국인 수급이 매도 우위로 전환된 점 역시 이를 뒷받침.
대부분의 업종이 전일 상승 마감하며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주초에 이탈했던 7,000선과 800선 위에 안착하는데 성공. 특히, 화요일 미국 증시에서 강세 두드러졌던 반도체 업종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며 지수 강세를 견인. 다만, 장 막판 ASML이 실적 호조 보였음에도 높았던 시장 기대에 일부 매물 출회되며 반락하기도.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 전환 소화하며 한때 1,100선 이탈하는 등 주간 거래동안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 금일 지수 선물은 금요일 휴장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유력한 금통위 및 6월 매출 호조 보였던 TSMC 분기 실적 발표 대기하며 중동 지역 동향 및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 속 하락 출발한 이후 낙폭 만회에 나설 전망.
미국 증시, PPI 예상치 하회와 움직임 엇갈린 빅테크 - 반도체
미국 증시는 PPI 예상치 하회에 기술주 움직임 차별화 속 강세 마감(S&P 500 +0.38%, 나스닥 +0.62%, 다우존스 +0.29%).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ASML의 시장 예상 상회한 분기 실적 발표 및 연간 매출 가이던스 상향(€430억 ~ €450억)과, 예상치 하회한 6월 PPI(헤드라인 MoM -0.3%, 예상 0.0% / 근원 MoM +0.2%, 예상 +0.4%) 소화하며 상승 우위 나타남. 이후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다고 믿으며, 연준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발언 소화하며 미국채 금리 하락 이어진 점 역시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정규장 개장 전 진행된 금융주들의 실적 발표 역시 모간스탠리와 블랙록이 각각 컨센서스 대폭 상회한 주식 트레이딩 수익 및 $15조 운용자산 돌파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발표. 이와 더불어 중국내 애플 인텔리전스 생성형 AI 기능 출시를 당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한 애플을 중심으로 M7 빅테크 종목들이 지수 강세를 주도. 다만, 반도체 관련주들이 금일 CXMT IPO 청약 앞두고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 확대 우려에 하방 압력에 노출되며 재차 하락 전환. 금일 미국 증시는 소매 판매 지표 및 유나이티드헬스, 넷플릭스 등 실적 발표 예정되어 있으며, 장 막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내 군사 작전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WSJ가 보도한 가운데 금요일 7월물 선물옵션 동시만기 이후 대규모 포지션 청산에 연저점에 위치한 변동성의 상방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