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전시, ‘브릭 아트 뮤지엄’
작은 '브릭'이 만들어낸 거대한 예술 세계. 브릭을 예술의 매개로 삼은 전시 ‘브릭 아트 뮤지엄(BRICK ART MUSEUM)’이 서울 홍대에서 문을 연다.
글: 채널예스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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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수만 개의 브릭을 결합해 인물, 건축물, 동물,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장면, 그리고 상상 속 세계를 구현한 브릭 아트 뮤지엄은 브릭을 단순한 완구가 아닌 조형 언어이자 창작 도구로 조명한다.

 

점토를 사용하는 클레이 아트, 모래를 활용한 샌드 아트처럼 브릭 아트는 ‘브릭(레고)’이라는 재료 자체를 예술적 매체로 삼는 현대적 표현 방식의 예술이다. 브릭을 쌓고 결합하는 행위가 ‘놀이’에서 출발하지만, 그 결과가 하나의 완성된 ‘예술 작품’으로 귀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는 소품 크기의 작품부터 공간을 가득 채우는 대형 디오라마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나 인상적인 명장면, 세계적인 건축물, 스포츠 경기의 감동적인 순간, 그리고 거장 예술가에 대한 오마주 작품 등 브릭 아티스트들의 손에 의해 브릭 특유의 구조적 미감과 디테일로 재해석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관람객은 ‘브릭’이라는 제한된 소재에서도 얼마나 다양한 서사와 감정이 표현될 수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에게도 언어 장벽 없이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관람 외에도 브릭을 테마로 한 굿즈와 네컷 사진 콘텐츠 등으로 전시의 여운을 확장할 수 있다. 

 

브릭 아트 뮤지엄은 12월 24일 시작하여 종료일을 정하지 않는 오픈런으로 개최되며, 네이버 예약, 예스24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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