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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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베 또는 베, 대마포(大麻布)는 삼실로 짠 피륙이다. 삼 줄기의 인피섬유를 이용해서 짜며, 표백하면 상하므로 특유의 누런 색상 그대로 사용한다. 뻣뻣하고 신축성이 적으며 잘 늘어나지 않아서 오늘날에는 수의 외에는 옷감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질기고 물에도 강해 로프·카펫·구두나 가방을 만들 때 쓰는 바느질용 실, 침구류 등에 사용된다.
수분을 빨리 흡수, 배출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며 곰팡이를 억제하는 향균성과 항독성이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