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재건’ 도전하는 전북의 2025시즌 마지막 퍼즐 조각···호주 A리그 출신 윙어 아나스모 영입[오피셜]

윤은용 기자 2025. 4. 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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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제공



전북 현대가 호주 A리그 퍼스 글로리에서 활약했던 윙어 조엘 아나스모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20세의 유망주 아나스모는 2023~2024시즌 A리그에 입성해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데뷔 시즌 11경기에서 1골을 기록한 아나스모는 2024~2025시즌에도 11경기에 출전하는 등 기량을 키워가는 와중에 전북에 합류하게 됐다.

전북은 “아나스모는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다. 2023년 프리시즌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과 연습 경기에서 잠재력을 뽐내 유럽팀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돌파가 아나스모의 장점이다. 팀의 양 측면 공격에도 파괴력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나스모는 구단을 통해 “K리그에 도전하게 돼 가슴이 뛰고 설렌다.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성공을 이루고 싶다”며 “명문 전북의 위상에 걸맞은 선수로서 구단의 기대에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현대 제공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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