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년 전' 그때 강원도 7G 2승이었다... 정경호 감독 "아직 중위권 싸움 밀리지 않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힘든 출발을 알렸다.
당시 강원도 리그 초반 7경기에서 단 2승(3무2패)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런데도 강원은 대반전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정경호 강원 감독도 안양전 패배 이후 "3연패를 했지만 결과는 바뀌는 게 아니다. 앞으로의 경기가 중요하다. K리그에서 아직 다른 팀과 중위권 싸움에서 밀리는 분위기는 아니다. 선수들과 이야기를 잘 나누고 방향을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은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강원은 3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성적 2승1무4패(승점 7)로 리그 11위로 떨어졌다.
지난 해 강원은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2위(승점 64)를 차지했다. 시즌 막판까지 울산 HD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그때를 생각하면 올해 성적이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오히려 더 비교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전력 이탈이 많았다. 지난 해 강원의 핵심이었던 '슈퍼루키' 양민혁(QPR)이 터지면서 영국 무대로 진출했다. '국대 풀백' 황문기(평창 유나이티드)도 군복무를 위해 팀을 떠났다.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으나 팀이 하나가 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
사실 2024시즌 강원도 출발이 좋지는 않았다. 당시 강원도 리그 초반 7경기에서 단 2승(3무2패)을 올리는데 그쳤다. 이후에도 분위기를 쉽게 바꾸지 못했다. 8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으나, 곧바로 2연패에 빠졌다. 순위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런데도 강원은 대반전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11라운드부터 17라운드까지 무려 6승(1무)을 따냈고, 좋은 흐름을 유지해 '리그 2위'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머쥐었다. 올해 강원도 충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는 시간이 있다.
정경호 강원 감독도 안양전 패배 이후 "3연패를 했지만 결과는 바뀌는 게 아니다. 앞으로의 경기가 중요하다. K리그에서 아직 다른 팀과 중위권 싸움에서 밀리는 분위기는 아니다. 선수들과 이야기를 잘 나누고 방향을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위표를 살펴보면 강원과 다른 팀들과 격차가 크지 않다. 10위 제주SK, 9위 대구FC가 강원과 똑같은 승점 7을 기록 중이다. 한 경기 성적에 따라 8위 FC안양, 7위 포항스틸러스(이상 승점 9)를 제칠 수 있고, 승점 3만 추가한다면 6위 광주FC(승점 10)까지 따라잡을 수 있다.
강원이 지난 해처럼 대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강원은 오는 13일 홈에서 광주를 상대한다.
안양=이원희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홍명보호 꺾고 '우승'하려 이렇게까지 '초강력 승부수' - 스타뉴스
- '충격' EPL 리버풀 팬들, 상대팀 선수 아내에게 '살해 협박' - 스타뉴스
- KIA 이소민 치어리더, 물 속에서도 못 감춘 깜짝 '볼륨美' - 스타뉴스
- 'SSG 신입' 이지원 치어, 청순 얼굴에 이런 반전 몸매가... - 스타뉴스
- 승무원 출신 치어리더, 꽃무늬 비키니 건강미 과시 '핫걸' - 스타뉴스
- '♥손녀딸과 커플티' 이용식, 오열 파티 무슨 일? 표정 보니 - 스타뉴스
- "다리 얇은 거 실화?"..한혜연, 15cm 힐 신고 46kg 인증 - 스타뉴스
- '뇌동맥류 투병' 정일우 근황 "산티아고 순례길行"..눈물 사연[백반기행] - 스타뉴스
- '이혼' 김보라, ♥이수현과 도쿄에서.."무슨 일이 내게" 알고 보니 - 스타뉴스
- 'You're our light' 방탄소년단 지민 전역 기념 日 랜드마크 점등식→美 타임스퀘어 광고...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