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의 늪 강원 ‘골가뭄’ 해결만이 살 길

김호석 2025. 4. 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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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3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치며 정경호 감독의 '골가뭄' 해결이 급선무다.

이날 강원은 가브리엘과 이상헌을 앞세워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강원FC를 이끄는 정경호 감독은 경기 전 삭발을 통해 각오를 다졌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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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원정 0-2 패… 3경기 연속 0골
▲ 강원FC가 6일 안양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FC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강원FC 제공.

강원FC가 3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치며 정경호 감독의 ‘골가뭄’ 해결이 급선무다.

강원FC는 6일 안양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FC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3경기 연속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는 점도 문제지만 지난 3경기 동안 1골도 넣지 못했다는 점에서 전술 또는 선발선수 변화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원은 가브리엘과 이상헌을 앞세워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전반부터 강원은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패스미스나 드리블 실수가 연달아 나오면서 공수전환에 어려움을 겪었다. 강원은 측면을 이용해 안양의 골문을 노렸으나 수비에 막히면서 득점으로 연결될 찬스를 얻어내지 못했다. 결국 후반 83분 FC안양의 최규현에게 선취골을, 후반 추가시간 2분 FC안양의 토마스에게 추가골을 헌납하며 그대로 경기를 패했다.

이로써 강원은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리게 됐다. 3경기 연속 무득점에다 8경기에 4득점에 그치면서 경기당 0.5골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강원FC를 이끄는 정경호 감독은 경기 전 삭발을 통해 각오를 다졌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한편 강원은 오는 1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광주FC를 상대한다.

김호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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