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개막 무승 수원FC, 일단 첫 승만 챙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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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수원FC는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1 7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수원FC가 K리그1에서 보낸 5시즌(2016·2021~2024)의 초반 7경기를 돌아보면 올 시즌의 고전이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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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1 7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13분 싸박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포항 오베르단에게 후반 5분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을 챙기는 데 그쳤다.
힘겨운 시즌 초반이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창단 이후 최고 성적(5위)을 거뒀지만 올 시즌 시 지원금이 종전보다 줄어들어 잔류를 현실적 목표로 세웠다. 그러나 첫 승이 미뤄지면서 불안감이 드리워졌다.
수원FC가 K리그1에서 보낸 5시즌(2016·2021~2024)의 초반 7경기를 돌아보면 올 시즌의 고전이 부각된다. 특히 최하위(12위)로 강등된 2016시즌(1승5무1패), 승강 플레이오프(승강 PO) 끝에 가까스로 생존한 2023시즌(3승1무3패) 모두 개막 3경기 만에 승리한 사실을 고려하면 올 시즌은 심상치 않다.
문제는 공격력이다. 수원FC는 이승우, 강상윤(이상 전북 현대), 정승원(FC서울) 등 공격 자원들이 이적한 여파로 올 시즌 리그 득점 최하위(3골)에 머물고 있다. 싸박, 아반다, 루안, 오포키르 등 신입 외인들을 전부 공격 자원으로 채웠지만 아직 손발이 맞지 않고 있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루안은 전 소속팀(과라니FC)에서 꾸준히 경기를 뛰고 와 경기력이 좋다. 그러나 나머지 선수들은 휴식기를 보내다 2월 팀에 합류했기 때문에 아직은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그렇다고 선수들의 호흡이 맞을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 없는 노릇이다. 다행히 반등의 여지는 있다. 경기력이 점차 나아지고 있는 싸박이 K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면서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 감독은 “빨리 첫 승을 신고해 침체된 분위기를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권재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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