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 IR코칭 특강개최]
10월 30일, 로아인벤션랩 넥스트박스센터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IR코칭 특강이 열렸다.
본 특강에서, 로아인벤션랩의 대표이사이자, SK서울캠퍼스 센터장인 김진영 대표는 스타트업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IR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설득력있는 IR을 위한 5가지 이야기 구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다.
실제로 스타트업은 투자를 받는 대가로 지분희석이 거의 필수불가결하다. 예를 들어, 자본금이 1억원인 기업이 5억원의 투자가 필요할 때, 기업가치가 최소 5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아야 6~7%대 수준의 지분희석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몇 분에 불과한 IR피칭일지라도, 이를 통해 투자자로부터 본인 기업가치를 얼마 만큼 끌어올니느냐가 투자여부 및 투자금액을 결정 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진영 대표는 IR전개의 5가지 이야기 구조인 ‘제품의 본질->시장의 본질->사람->돈/손익->EXIT/Milestone’의 순서에 따라 강연을 진행하였다. 특히 김진영 대표는, IR피칭에서 제품의 본질(어느 고객의 문제점을 어떻게 차별화되게 해결하는가?)과 시장의 본질(1차 거점시장과 거점 시장 내 존재하는 경쟁재 및 대체재)을 얼마나 논리적이고 정량적으로 풀어내느냐에 따라 VC의 신뢰와 관심을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스타트업이 IR기획안을 만들때 자주 실수하는 ‘손익’ 부분에 대해서도, SOM<SAM<TOM* 방식을 통해 기업의 목표성장 단계별로 진입 가능한 시장규모와 목표수익을 보다 실질적으로 산출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실제로 데모데이를 앞두고 본 특강을 수강한 세종센터 스타트업 대표들은 특강 때 배운 5가지 이야기 구조를 통해 본인의 기존 IR자료의 보완할 점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하였다. 또한 투자자 입장에서 듣고자 하는 정보와 스토리텔링구조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모두 입을 모았다.
로아인벤션랩은 앞으로도, 이처럼 스타트업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강연을 넥스트박스 및 SK서울 캠퍼스 등 다양한 거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 TAM: Total Available Market
* SAM: Serviceable Available Market
* SOM: Serciceable Obtainable 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