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급등주] 이재명 ‘세종 대통령실 검토’에 계룡건설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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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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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세종 행정수도 이전’ 법안 추진 검토

주간동아가 매일 오전 국내 증시에서 주가가 크게 상승한 종목과 그 배경을 짚어드립니다. 주가 상승을 이끈 호재와 실적 등 투자 정보와 지표도 전달합니다.
계룡건설 로고. [계룡건설 제공]
대전 서구에 본사를 둔 건축‧토목 기업 계룡건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계룡건설 주식은 4월 8일 오전 10시 기준 전날보다 29.75%(1만5800원)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현실화하면서 대통령실의 세종 이전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월 말 비공개 확대간부회의에서 대통령실 세종 이전 및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논의 관련 진행 상황을 정리해달라는 지시를 내렸고, 최근 행정수도를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이 내용이 민주당의 대선 공약에 포함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계룡건설은 3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5-1L5BL 아파트 건설공사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매출도 꾸준히 증가해 2022년 2조9497억 원, 2023년 2조9770억 원, 2024년 3조169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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