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한덕수 대망론'까지…국힘 친윤계 "전주 출신 갓생이, 국제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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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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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일각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거론되고 있다. 주로 친윤계에서 이같은 기류가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적극 옹호하고 있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7일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경선과 관련해 "당 외부에서 영입하는 방법도 좋을 것"이라면서 "한덕수 대행을 모시자는 의견이 나온다"고 전했다.

지난 6일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 모임에서도 한덕수 대행이 "호남 출신으로 확장성도 있는 인물"이라는 이유로 국민의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다고 한다.

친윤계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달아 '이재명 대 한덕수' 구도를 연상시키는 글을 올리고 있다.

박 의원은 "(1) 경제 문외한 대 경제 전문가", "(2) 국내 조폭 대 국제 신사", "(3) 안동 출신 막산이 대 전주 출신 갓생이" 등의 글을 올렸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 권한대행 왼쪽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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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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